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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nar

부트 캠프 세미나 발표와 후기

by kyung-mini 2024. 8. 13.

1. 개요

 부트 캠프를 진행하면서, 첫 번째로 세미나를 열어서 발표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세미나에서 발표한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2. 세미나 준비 과정

2.1 세미나 주제 선정 배경

 부트 캠프의 멘토님께서 의존성 관리 도구인 PDM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보는 것은 어떻겠냐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마침, Django를 배우기 직전이었고, 이왕이면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유익한 세미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PDM은 이에 부합하는 주제라 생각되었고, PDM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고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발표 내용과 주제가 정리되었습니다.

2.2 자료 준비 과정

자료 준비 자체는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부트 캠프를 진행하며 공부해 온 내용이었기 때문에 머릿속에 대략적인 개요가 잡혔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걸린 부분은 '이 내용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였습니다. 제가 발표하기로 예정된 시간은 오후 4시였고, 부트 캠프 수업이 오전 9시부터 이어졌기 때문에, 모두가 지쳐있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래서 청중들이 가볍게 들어도 이해할 수 있고, 무언가 얻어갈 수 있도록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오래 고민했습니다.

2.3 리허설 및 피드백

 6시간 동안 발표와 자료를 준비한 후, 부트 캠프의 멘토님과 동기분 앞에서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대략, 20분 정도의 리허설을 마친 후, 1시간 정도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발표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유익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도움을 주신 멘토님과 동기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3. 세미나 내용

3.1 세미나 주요 내용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 프로젝트 시작 전 세팅'이었습니다. 따라서, 준비한 목차는 아래의 순서대로 준비했습니다.

- '가상 환경' : 프로젝트별로 독립적인 환경을 구축해 충돌을 방지하는 방법.

- '의존성' : 프로젝트에서 필요한 라이브러리 및 패키지를 관리하는 방법.

- '.gitignore' : 버전 관리에서 불필요한 파일을 제외하는 방법.

- 'pre-commit' : 커밋 전 코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자동화 툴.

- 'PDM' : 의존성 관리 도구로서의 PDM의 사용법.

 

3.2 전하고 싶었던 내용

제가 전하고자 했던 핵심 내용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PDM이 얼마나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PDM의 편리함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PDM이 없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먼저 언급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PDM을 설치하신 분이 계시 것으로 보아 잘 전달된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것입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혼자서는 발견하지 못할 정보와 지식을 얻을 기회가 생깁니다. 커뮤니케이션이 학습에 있어서 비효율적인 활동이 아니라는 점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발표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하고자 했지만, 세미나의 본질적인 내용에 집중하느라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여 아쉽습니다.

4. 세미나를 마친 후기

4.1 성공적인 부분

가볍게 들어주셨으면 했습니다. 이를 위해 중간중간 이야기를 추가하여 설명을 진행했었습니다. 덕분에, 몇몇 분이 발표 도중 웃어 주셨습니다. 또한, 발표 중간에 질문도 해주셨습니다. 모두 피곤하실텐데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잘 들어주신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4.2 개선이 필요한 부분

 처음에는 25분에서 길면 30분 정도의 세미나를 기획했었지만, 개념들을 설명하고 이를 시연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또한, 중간에 감사하게도 질문을 해주셨고, 그에 따라서 다른 부분에서 시간을 줄여야 했음에도 그러지 못했습니다. 준비한 내용을 모두 발표하고자 하는 욕심이 컸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시간 관리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4.3 개인적인 소감

 지난 파이썬 웹 세미나 이후, 남들 앞에서 그동안 제가 한 것을 알리고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와서 뭔가 뿌듯했습니다. 

 

5. 마치며

 이번 세미나는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 내용을 바탕으로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가 잘못 알고 있거나 착각한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적합한 주제가 생기고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한 번 세미나를 열어보고 싶습니다.